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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유엔환경계획) 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제11회 'UN청소년환경총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지난 10년 동안 3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다. 청소년들에게 모의 유엔총회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는다. 현재 미국 중국 페루 에콰도르 소말리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2월 4일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월 14일과 15일 양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본 총회를 진행한다. 올해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다.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의 쓰레기'와 '도시의 에너지' 등을 주제로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주제별 전문가 강의를 듣고 UN회원국 중 한 나라의 대표가 되어 사례조사를 진행한다.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한 후 모의 유엔총회 실습과 결의안, 액션플랜 작성까지 실천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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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aeil.com/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