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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환경톡톡

"탄소중립, 행동에서 시작된다!" (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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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나우
  • 작성일 : 25-03-12 17:45
  • 조회수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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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문] 탄소중립, 행동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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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기 덜 먹으니까 에어컨 하루 종일 켜도 괜찮겠지?" 

"세탁기 1등급이니까 자주 돌려도 전기료 별로 안 나오겠네!"


이처럼 우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면 환경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더 크고 많은 제품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냉장고를 1등급으로 바꾸었지만 대형 제품을 선택하거나 여러 대를 사용하면서 실질적인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이는 효율적인 기술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이 증가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얻기 어렵게 된다.

즉 기술 발전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더라도 사람의 인식 변화와 실천으로 소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탄소중립(Net Zero)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역할이 핵심적이다.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사람의 의사 결정과 행동 변화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40~70% 감축할 수 있다고 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국민들의 행동 변화를 통한 수요관리, 즉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막는 것이다.



<중략>



출처 : 고창신문 지면(http://www.gcnb.tv/default/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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